안녕하세요, 약토피아 약디입니다☺️
오늘은 클로드 디자인(Claude Design)을 활용해 나만의 브로셔 만드는 방법을 공유드릴게요.
혹시 이런 생각 안 해보셨나요?
🤔 제약회사에서 나눠주는 팜플렛은 성에 안 차고..
😦 그렇다고 직접 브로셔를 만들자니 엄두가 안나고..
딱 내가 원하는 내용만 담긴,
우리 약국만의 브로셔를 만들고 싶다!
AI가 보편화되기 전,
저도 약국에서 일하면서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여러가지 브로셔를 ppt로 만들고 출력해서 환자분들께 나눠드리기도 했어요.
(금연보조약 복용 스케줄표, 만성 신장병 환자를 위한 식단관리표 등등..)
이때 브로셔 하나 만드는 데 하루 종일을 쓰곤 했답니다.
[자료 조사 - 레이아웃 잡기 - 문구 작성 & 인포그래픽 제작 - 디자인]까지 손수 해야하다보니 시간이 정말 오래걸렸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이제는 AI로 너무 쉽고 빠르게,
원하는 내용과 디자인의 브로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많은 분들께서 가장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클로드 디자인(Claude Design) 활용 방법을 공유드릴게요.
손으로 대충 만든 스케치 한 장만 있으면, 실제로 인쇄해서 붙일 수 있는 A4 브로셔를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만든 '당뇨병 전단계 혈당관리 브로셔'를 예시로,
처음부터 끝까지 그 과정을 그대로 보여드릴게요.
클로드 디자인(Claude Design)이란?
앤트로픽(Anthropic)이 개발한 대화형 AI 디자인 도구입니다.
사용자가 텍스트로 아이디어를 설명하면
AI가 앱 프로토타입, 프레젠테이션(PPT), 웹사이트 랜딩 페이지 등의 시각적 결과물을 즉시 생성해 줍니다.
클로드 웹 좌측 패널에 보시면 '디자인'이라는 탭이 있어요.
이 탭을 클릭하시면 Claude Design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Pro·Max·Team·Enterprise 플랜에서 베타로 제공돼요.
(기능이 계속 업데이트되는 중이라, 화면이나 세부 옵션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일반 채팅에서 이미지를 뽑는 것과 비교하면, 이런 점이 특히 달라요.
- 결과물이 '살아있는' 화면이에요.
그림(이미지)이 아니라 실제 웹 페이지처럼 렌더링돼서,
색 · 아이콘 · 여백을 눈으로 보면서 다듬을 수 있어요. - 편집이 수월해요.
채팅으로 수정 사항을 이야기할 수도 있고, Edit 버튼을 클릭해서 직접 편집할 수도 있어요.
(직접 편집이 가능한 점이 너무너무 편하더라고요!) - 원하는 디자인 양식을 고정시킬 수 있어요.
뒤에서 설명할 디자인 시스템을 한 번 등록해두면,
매번 설명하지 않아도 같은 톤앤 매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요.
다양한 디자인 시스템을 등록해두고, 프로젝트마다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 수 있어요. - 다양한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어요.
PDF · PowerPoint(.pptx) · HTML은 물론,
Claude Code로 넘겨 소프트웨어 코드로 변환할 수도 있습니다.
👉 오늘 글은 '브로셔 한 장'을 예시로 들지만
같은 방식으로 슬라이드, 복약 안내문 등 실무에서 '눈에 보이는 자료'가 필요한 순간이면 어디든 응용할 수 있습니다.
Step 1. 디자인 시스템(Design system) 만들기
Claude Design 화면에 들어가면 [Design systems] 탭이 보일 거에요.
디자인 시스템(Design system)이란?
쉽게 말해 브랜드 디자인 가이드북이에요.
우리 브랜드는 어떤 색을 쓰고, 어떤 폰트를 쓰고,
버튼 · 카드 · 내비게이션 같은 요소는 어떻게 생겼는지를 한 곳에 정리한 것이죠.

클로드 디자인에서의 Design Systems는 어떻게 작동하나요?
핵심은 "브랜드 가이드북을 클로드에 내장해두는 것"이에요.
한 번 입력해두면, 이후 프로젝트 디자인이 알아서 내 브랜드에 맞게 나옵니다. 다양한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어서 프로젝트마다 골라서 쓸 수도 있어요.
[Create design system \> Create here] 버튼을 누르면, Set up your design system 화면이 나와요.
여기에 우리는 디자인 상세 가이드가 작성된 디자인 시스템.md 파일을 올려줄거에요.
md는 마크다운(markdown)의 줄임말로, 간단한 기호로 서식을 넣을 수 있는 가벼운 문서 파일이에요.
AI가 읽고 이해하기 좋은 형식이라 널리 쓰여요.
내가 직접 만든 디자인 md 파일을 넣을 수도 있고,
getdesign.md나 oh-my-design 같은 사이트에서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무료로 공유한 디자인 시스템 md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도 있어요.
오늘은 oh-my-design 사이트에서 당근마켓(Karrot) 디자인 스타일 md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볼게요.
1/ oh-my-design 사이트 접속 \> [Get started] 클릭 후, Karrot 탭을 클릭합니다

2/ 디자인 시스템 md 파일 Download 합니다

3/ 새로운 폴더(ex. karrot_design)를 만들고,
그 안에 다운로드 받은 md 파일(karrot_design.md)을 넣습니다.

4/ Link code from your computer 행의 browse 버튼을 누른 뒤,
3번에서 만든 폴더를 선택합니다.

5/ [Continue to generation \> Generate] 클릭하고,
5~10분 정도 지나면 디자인 시스템이 추가됩니다.


Step 2. 손 스케치를 첨부해 브로셔 초안 만들기
약토피아 콘텐츠를 좋아해주시는 한 약사님께서 이런 질문을 주셨어요.
당뇨병 전단계 환자분들이 경각심 없이 혈당 관리를 안 하다가,
당뇨병 진단을 받고 우울해하시는 게 마음 아파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수입 관리'에 빗대어 설명드리면
환자분들이 잘 이해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 약국에 오시는 환자분들께 상담해드릴 때
이런 브로셔(아래 손 스케치)가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AI로 만들 수 없을까요?

이제 이걸 Claude Design을 활용해 브로셔로 바꿔볼게요.
이 스케치를 클로드 디자인 홈 화면에 첨부하고, [프롬프트]를 입력했어요.
javascript첨부한 이미지 파일은 당뇨병 전단계 환자에게 혈당관리의 중요성을 수익관리에 비유해서 알려주기 위한 브로셔 기획안이야. A4 단면의 브로셔로 만들어줘. 내용 이해를 돕는 아이콘을 적절히 배치하되, 너무 요란하지 않게 깔끔하게 만들어줘. 필요한 문구는 적절히 윤문해줘.
잠깐, 템플릿은 뭘 고를까요?
클로드 디자인 홈에는 시작 템플릿이 5가지 있어요.
- Prototype — 실제로 클릭되는 웹페이지/화면 형태(HTML)
색·아이콘·레이아웃을 눈으로 보며 정교하게 다듬기 좋아요 - Slides — 슬라이드 덱
- Document — 글 위주의 문서
- Wireframe — 색·디테일 없이 뼈대만 잡는 저충실도 스케치
- Animation — 움직이는 결과물(영상으로 내보내기 가능)
저는 Prototype을 골랐어요. A4 브로셔는 결국 '아이콘·색·박스가 정교하게 배치된 한 화면'인데, Prototype이 HTML 기반이라 렌더링을 보면서 여백 하나까지 다듬기 좋아요.
클로드가 먼저 되묻기도 해요
클로드가 바로 만들지 않고, 애매한 부분을 먼저 질문해줄 때가 종종 있어요. 내가 놓친 걸 짚어주는 경우가 많아서, 제가 좋아하는 클로드 특징 중 하나랍니다.
원하는 방향으로 답하면 돼요.

클로드 디자인이 만들어 준 초안
Step 1.에서 설정한 당근마켓 디자인이 입혀진 브로셔 초안이 나온 것을 볼 수 있어요.

👉 상단 [Tweaks] 에서는 옵션을 토글로 바꿀 수도 있어요. 저는 마무리 톤을 '희망 강조 ↔ 경각심 강조'로 바꿔보거나, 비유 카드를 켜고 끄면서 어떤 버전이 더 잘 읽히는지 비교했어요.
Step 3. 초안 편집하기
클로드 디자인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보통 AI가 만든 결과물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어도 "다시 만들어줘"를 반복해야 하잖아요.
클로드 디자인은 초안을 내가 직접 편집할 수 있어요.
상단의 [Edit] 을 누르면, 브로셔의 글자를 클릭해 바로 수정하거나,
요소의 크기, 색상 등을 패널에서 바꿀 수 있어요.
또는 채팅에서 직접 요구사항을 말해도 잘 수정해줘요.

Step 4. 완성본 내보내기
다듬기가 끝나면 [Share] → [Export] 에서 내보내면 됩니다.
원하는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어요. 저는 PDF를 선택했습니다.


💡[추가 팁] 다양한 디자인 시스템 적용하는 법
위에서 당근마켓 디자인 시스템 md.파일을 활용해 브로셔 디자인을 했는데요.
다양한 디자인 버전으로도 만들어보고 싶다면,
마찬가지로 getdesign.md나 oh-my-design 같은 사이트에서
원하는 브랜드의 디자인 시스템 md.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채팅에 첨부해 디자인을 요청하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요.

<배달의 민족 버전>

<지그재그 버전>

약학 분야 종사자로서,
내 지식/경험/노하우를
유의미한 콘텐츠 자산으로 쌓고 싶나요?
3년 반 전, 퇴사 후 백수였던 약디에서
지금의 약토피아를 하기까지.
나만의 뾰족한 포지션을 찾고
콘텐츠로 유의미한 퍼스널 브랜딩하는 방법을
아낌없이 알려드립니다!🩷
(feat. 해본 사람만 아는 AI 활용법)
👉 약토피아 2기 모집글 보러가기




